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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용 화이트보드 셀프 제작하기(+후기, 추천)

by •♡♡♡• 2025. 5. 8.

아이용 화이트보드 셀프 제작하기

 

아기가 15개월될 때쯤에 설치해놓은 토끼모양 화이트보드가 점점 부족해지더니 이제는 더 넓은 낙서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찾아보고 설치한 화이트보드를 만족스러운 후기와 함께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작은 작은 토끼모양 화이트보드부터..

토끼모양 화이트보드

아기가 낙서를 하고 뭔가 그리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조금더 빨리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토끼모양의 화이트보드로 시작하였습니다. 이 정도의 크기도 아기한테는 충분히 컸기 때문에 집안의 인테리어를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도 오랫동안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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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기의 상상력을 펼칠 더 넓은 공간을 찾아서..

아기가 낙서를 더 다채롭게 하기 시작하면서 화이트보드 밖으로 삐져나가는 경우가 많아졌고, 그리는 시간보다 지우는 시간이 더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저는 더 넓은 형태의 화이트보드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와이프는 집안의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형태의 디자인들을 많이 제안하였지만, 저는 10살까지도 쓸 수 있게 오로지 넓은 면적의 기능성만을 가진 보드를 찾았습니다.

1) 와이프 제안

 

와이프의 미적인 만족을 더 채워주는 듯한 아이템으로 보였기 때문에 바로 의견을 묵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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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종 선택

스탠드형식이나 바퀴형식은 이동이 수월하긴 하나, 크기에 한계가 있고 공간을 어느정도 차지한다는 측면에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첫번째 타입과 같이 부착식의 화이트보드를 선택하였고, 아예 시트지형식으로 구매해서 원하는 사이즈로 잘라 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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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장점

  • 저는 가로 2m * 세로 1.5m 정도의 사이즈로 붙였는데 넓어서 좋습니다. 모든 단점을 무시할 정도의 장점입니다. 이제는 30개월정도 되는 아기가 다 그리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리게 되었습니다. 다만 아기가 그림을 크게 그리기 시작해서 화이트보드가 늘어난만큼 그리는 시간이 늘진 않았습니다.
  • 자석형태라 보드마카나 지우개도 다 붙이는 걸 사면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② 단점

  • 뒷면은 양면테이프 형식이라 아트월에 붙이기 좋았고, 혹시 벽지라면 추후 제거시 찢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코너부위의 양면테이프만 떼서 붙이고, 별도의 실리콘재질의 단면테이프를 구매해서 코너에 한번더 붙여주면 될 것 같습니다.
  • 시트지형태다보니 자성이 조금 약하긴 합니다. 그부분은 사진처럼 보드마카 수납함이나 지우개의 자성이 강하면 문제가 크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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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의견을 어느정도 묵살하고 진행하였지만, 결국에는 와이프도, 저도, 아이도 모두 만족한 선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넓은 낙서장이 필요하다면 저렴한 가격에 직접 셀프로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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